미모의 인테리어 숍 경영자, 쿠즈미 마리는 동창회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남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듣고 술김에 그 고백을 받아주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처음 보는 집에서 눈을 뜬 마리는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온 남자가 동경하던 가구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타나베라는 걸 알게 되는데
미모의 인테리어 숍 경영자, 쿠즈미 마리는 동창회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남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듣고 술김에 그 고백을 받아주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처음 보는 집에서 눈을 뜬 마리는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온 남자가 동경하던 가구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타나베라는 걸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