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는 21세. 회사생활 2년차지만 늘 엉뚱한 실수 때문에 상사인 쯔게 주임에게 잔소리를 듣는 신세. 그래도 동료인 카즈요,리리카와 함께 재미있는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사야는 쯔게 주임으로부터 교제신청을 받고 깜짝 놀란다.
아직도 중학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던 사야는 그 첫사랑이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쯔게 주임과 교제(?)를 시작하는데...
한편, 리리카는 사야의 쌍둥이 오빠와 사귀기 시작하고, 불륜 중이던 카즈요는 입사동기로 부터 집요한 프로포즈를 받는다.
사야도 발렌타인데이에 쯔게 씨와 드디어 키스를..?